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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남생활건강, 사업 다각화 위한 ‘단백질 제조공장‘ 착공
[헤럴드경제=박대성(목포) 기자] 국내 최초의 생활자기 회사인 행남자기가 사명을 바꾸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행남생활건강은 28일 윤경선 대표이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시의장, 고영근 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백질 아미노산 제조공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남생활건강은 총 사업비 253억원을 들여 5766㎡ 부지에 3967㎡의 최신식 공장을 건립하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연간 아미노산 500t을 생산하며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백질 제조 사업은 천연상태의 단백질 추출장비를 이용해 비선호 부위인 돼지뒷다리, 마블링 없는 소고기 등에서 화학적 변화없이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뽑아내 필수아미노산 9가지를 포함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대양산단이 건강기능식품 생산으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는 행남생활건강에게 성공의 터전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사업이 번창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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