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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부산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롯데건설은 28일 임직원들이 부산 남구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현장 및 CS(고객만족) 센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20명은 전 날 부산시 남구 문현동과 용호동 내 저소득 가정 4가구를 찾았다. 이들은 벽체 보수, 방수, 도배, 도장, 주방공사 등 가정 내 노후시설을 보수, 교체했다. 또한 냉장고, 가스렌지 등 생활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
롯데건설 부산지역 현장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바꾸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건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남구청이 추진하는 ‘하하호호 보금자리’ 프로젝트와의 민관합동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봉사기금을 조성 중이다. 이를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이 전국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팀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19개팀으로 늘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건축물을 짓는 건설사 본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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