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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알고보니 호스트바 출신 “이렇게 커버렸을 줄…”
[헤럴드경제] 최순실(60) 씨의 측근이자 ‘더블루K’ 이사인 고영태(40) 씨가 한때 유흥업소에서 호스트 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26일 일요시사는 복수의 화류계 관계자와 지인 등을 인용하며 “고씨가 8년~9년 전까지 호스트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 일대 화류계 관계자들은 “가라오케 호떡(호스트바를 지칭하는 은어)이 정치계 거물이 됐다”며 놀랐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고씨가 수년 전 면접을 보러 다닌 것을 기억한다”며 “청담과 논현동 호스트바 면접을 보던 사람이 이렇게 커버렸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고씨는 2009년쯤 호스트바 생활을 그만두기 직전 청담동과 도산대로에 있는 호스트바의 영업이사로 근무했고, 마지막으로 일한 곳은 청담동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고씨는 박 대통령이 들고 다녀 유명해진 가방 제작사 ‘빌로밀로’의 대표이자 최씨가 독일과 한국에 세운 ‘더블루K’의 이사를 맡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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