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롯데건설과 세종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4-1생활권 P1구역에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연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 84~197㎡ 1111가구다.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했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는 한실 스타일과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구성, 발코니 특화, 펜트하우스 등 총 54가지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측벽, 돌출, 녹화, 이형평면, 복층 등 다양한 발코니 특화설계를 도입해 소비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세종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다.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되면서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떠올랐다. 청약경쟁률은 기록을 경신 중이다. 지난 6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4-1 생활권의 ‘세종 리슈빌수자인’은 평균 323.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세종시 분양 이래 최고 경쟁률이다. 이 가운데 전용 84㎡D 타입은 1순위 기타 지역에서 2097.3대 1의 경쟁률을 세웠다. 입지와 설계를 강조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에 관심이 쏠린다. 단지와 맞닿은 곳엔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초ㆍ중ㆍ고교도 인근에 들어선다.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해 젊은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세종시 교통의 중심축인 BRT(간선급행버스)가 단지 바로 앞에 선다. 정부세종청사로 연결되는 햇무리교도 맞닿아 있다. 또 세종국책연구단지와 법원, 검찰청, 조세연구원과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도 가깝다. 사업부지 반경 10㎞ 내에는 대덕연구단지가 있다.
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특화 주거단지’로 꾸며진다. 금강과 괴화산 조망이 가능하다. M1블록은 금강과 괴화산을 잇는 폭 30m의 초광폭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확보했다. L2블록은 문화와 소통하는 사색의 길 ‘에코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한다.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정찬수 기자/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