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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하늘도시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 25일 개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도시공사ㆍGS건설과 오는 28일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짓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 동, 총 160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 676가구, 74㎡ 176가구, 84㎡ 752가구다.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되는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브랜드 대단지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공사 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파라다이스 시티, 계획단계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8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까지 2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금산IC를 통해 영종대교 이용이 편하고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서울 중심까지는 45분 만에 닿는다.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영종초등학교가 가깝다. 하늘고ㆍ국제고ㆍ과학고 등 명문교도 인접해 있다. 또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용지와 가까워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쉽다.

차별화된 평면설계는 기본이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계획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의 동선을 고려해 샤워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습식 공간과 건식 파우더 공간을 나눈 스마트욕실도 눈길을 끈다. 1층 세대의 층고를 2.4m로 높였고, 필로티 위로는 테라스하우스가 제공된다. 84㎡ 타입 일부 세대는 5개의 침실과 3개의 화장실로 쉐어하우스로 선택할 수도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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