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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진 안전지대? 수원선 첫 지진…40년간 수도권 48회
[헤럴드경제] 수도권인 경기 수원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경주 강진 이후 높아진 관심만큼 시민들의 불안 역시 커지고 있다. 관계당국에는 지진 신고 접수가 빗발치는 상황이 빚어졌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남쪽 2㎞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동이 느껴지는 정도의 미미한 수준으로 다행히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그러나 경주 지진 이후 인구밀집 지대인 수도권에서도 첫 지진이 관측 됨에 따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8년부터 지진 관측을 시작했다. 이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수도권에서만 총 48회 발생했다.

상당수는 인천 및 서해안 도서 지역이었으며 서울에서는 2회, 경기 지역에선 총 15회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에 대해 “지진 관측 이후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진은 모두 규모가 작아 피해가 없었다”며 “규모 2.0 안팎의 약진은 전국적으로 어디에서나 간헐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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