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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유정 “이영범, 첫 애 가졌을때 외도…지금은 유부녀 스타”
[헤럴드경제]배우 이영범(55)과의 이혼 사실을 공개한 개그우먼 노유정(41)의 추가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노유정의 이혼 고백 인터뷰 전문이 21일 월간지 우먼센스 온라인판을 통해 보도됐다.

노유정은 결혼 기간 중 이영범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곤란을 겼었으며, 남편이 동료 여배우와 외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사진=osen

노유정은 “남편이 주식 투자를 했다 사기를 당하고 나서 10년 동안 활동을 쉬었다”며 “그 동안 내가 옷 장사를 하면서 애들을 키웠다. 사업을 하던 남편은 나한테 돈을 구해 오라 요구했는데 안 되니까 점점 거칠게 굴었다”고 털어놨다.

노유정은 또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이영범이 외도를 했다”면서 “심지어 그 상대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 충격이었다. 그 여자는 당시 미혼이었지만 지금은 유부녀가 됐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어 노유정은 “이혼 사실을 굳이 밝히고 싶지 않았고, 용기가 없어 숨어 지내다 보니 여기까지 흘러왔다”면서 “언론 인터뷰를 안 하겠다고 이영범과 약속했는데 내가 살기 위해 그 약속을 못 지키게 됐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노유정은 이영범과 4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1994년에 결혼했고, 4년 전에 별거 시작했다. 이혼 조건은 언론 매체에 자기 얘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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