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0월 셋째 주 1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 앨범 ‘윙즈(WINGS)’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정상에 올랐다. 함께 후보에 오른 샤이니를 제친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 무대를 통해 성숙하고 깊이 있는 남자의 매력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깊게 파인 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섹시한 남성미를 뽐냈다. 또 방탄소년단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절절한 감성을 유니크한 자신들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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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뮤직뱅크’ |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던 방PD님 비롯한 스태프, 매니저 분들 감사드린다”며 “항상 고마운 아미 분들, 저희가 받는 모든 상은 아미와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MBC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 주요 케이블채널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이날 컴백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관왕을 달성하며 주요 음악방송 트로피를 싹쓸이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최신 빌보드 차트에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하며 한국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월드 앨범 차트와 월드 디지털 송 차트, 소셜 5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성적을 보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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