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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경영의 미학] 청년층 창업 인큐베이팅·해외진출 지원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본연의 지원 활동은 물론,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청년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교육과 인큐베이팅,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SK청년비상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5개 대학의 학생 2만 명을 교육하고, 40개 팀의 창업 인큐베이팅과 8개 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벤처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시작된 ‘드림벤처스타(DVS)’는 ICT 관련 전 분야 및 ICT 융합을 통한 기술ㆍ제조ㆍ서비스ㆍ에너지ㆍ화학ㆍ반도체 등에서 유망 벤처업체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선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10개월 간 멘토링, 사업기획, 아이템 발굴 및 개발, 마케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2014년 선발된 DVS 1기는 지난 2년 간 매출 38억 원, 투자유치 52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2007년부터 정보 접근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0여 명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144개 학교 내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스마트 로봇과 스마트폰, 학습용 콘텐츠 및 교사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첨단 ICT 기술을 접하기 어려운 격오지 어린이ㆍ청소년들을 위한 이동형 ICT 체험관 ‘T티움 모바일’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에도 나섰다. 2011년 설립된 (재)행복ICT는 IC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ICT 기반 공익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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