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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경영의 미학] 에쓰오일-순직·부상 소방관 가정 ‘든든한 후원자’
에쓰오일은 ‘사회공헌활동 3대 지킴이(영웅ㆍ환경ㆍ지역)’ 프로그램의 하나로 2006년부터 소방관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 고귀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의 사기진작은 물론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한 소방관 가정에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소방관의 안타까운 순직 사고 때마다 유가족에게 3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47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또 해마다 순직소방관 유자녀 100여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상소방관들에게도 격려금을 제공해 소방관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원 효과가 지속되도록 학자금 수혜 학생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줄곧 도움을 주며 자녀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난 8월 31일엔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13년 4월 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해양경찰 지원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경찰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후원하기 위해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이다. 이 회사는 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이웃이 위험한 순간에 처했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위해 헌신한 의로운 시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시민영웅지킴이’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배두헌 기자/ba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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