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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돗토리현 6.6 지진…당국 “큰 피해보고 없어”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21일 오후 2시 7분경 일본 남서부 돗토리 현 중부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부 장관은 “관계부처를 긴급 소집하고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큼 피해보고는 없지만, 상황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지진 피해를 보고 받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에 구명ㆍ구조 등 재해응급 대책에 전력을 기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지진으로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 효고, 오카야마 등에서 진도 4~6의 진동이 감지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붕 벽돌 조각이 무너지거나 건물이 일부 훼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 방송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7건의 부상 신고가 발생해 구급차가 출동했다. 시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전화도 접수됐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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