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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한류 ‘씨푸드 축제’가 잇는다
-27일~28일 벡스코서 2016 K-Seafood 페스티벌

-한복려ㆍ에드워드 권ㆍ이연복 등 스타셰프 쿠킹쇼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2016 K-Seafood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Seafood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씨푸드 축제’라는 주제 하에 11개 테마 전시와 유명 스타셰프를 비롯한 6가지 쿠킹쇼, 씨푸드를 활용한 디저트 등 다양한 쿠킹클래스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27일부터 3일간 30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와 함께 개최된다. 내외국인 관광객 및 수산물 관계자 등 약 3만명이 모일 예정이다.

전시관은 생선회의 참 멋, K-스페셜리티전(우수 씨푸드 제품 및 장인 전시), 전국 씨푸드 축제 갤러리, 씨푸드의 새로운 맛 개발전시 등이 운영된다. 부산 수산물 명품전, 그릇과 씨푸드 요리 콜라보레이션 전시, 향신료전도 열린다.

[사진설명=‘2016 K-Seafood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스타셰프들.]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쿠킹쇼는 인간문화재 한복려의 궁중요리, 세계적 명성의 미슐랭 3스타 프랑크 라마슈의 씨푸드 요리, 에드워드권이 펼치는 고등어 스테이크,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의 어묵요리 등 다채롭고 화려한 셰프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특허 받은 어간장을 이용한 요리도 펼쳐진다.

또 행사장 내 쿠킹존에서 마린하베스트와 함께하는 씨푸드 쿠킹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 쿠킹클래스에는 롯데호텔부산의 수석 셰프인 김봉곤 셰프가 화려한 연어요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3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삼송초밥’의 장인이 초밥레슨을 한다. 이외에도 대한명인회 제빵부문 임광직 명인과 함께하는 ‘씨푸드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온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seafood.kr)와 전시전문 앱 ‘캔고루’ 및 ‘페어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문의는 2016 K씨푸드 페스티벌 사무국 ㈜리컨벤션(051-711-0055)으로 하면 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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