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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3분기 호실적, 증권사들 연이은 호평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KB금융이 3분기 실적호조가 나타나면서 21일 주가도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 주가는 전날보다 1.56% 오른 4만2350원에 거래중이다.

김수현ㆍ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5644억원(전년대비 36.2%)으로 당사 예상치 5162억원과 시장 예상치 4843억원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3분기 순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16% 상회하였고 당사 예상치도 12% 상회했다”고 분석하며 “순이자마진이 2분기 수준에서 유지된 가운데 자산 성장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면서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작년 희망퇴직 이후 판관비 안정화와 대손비용 축소가 지속되며 핵심 이익지표가 모두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면서 “일회성요인이 많지 않은 가운데 경상적 이익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도 “이렇다할 대규모 일회성 이익 요인 없이 5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순익을 시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실적”으로 평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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