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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실종 지적장애인…닷새만에 숨진채 발견
[헤럴드경제]충남 천안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던 지적장애인이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실종된 지적장애 1급 21살 은 모 씨가 장애인 거주시설로부터 6km 정도 떨어진 물웅덩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은 씨가 발견된 물웅덩이 깊이가 20cm 정도밖에 되지 않아 탈진과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은 씨는 실종 당일 점심 식사한 뒤 시설 밖으로 나갔다가 실종돼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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