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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내림’ 받고 출동한 손학규, 지지율은 “대선주자 순위 10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만덕산이 내려가라고 한다”. 이른바 ‘산내림’을 받고 정계로 돌아온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복귀가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다.

2년 전 정치판을 떠난 후에도 야권 대선주자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그가 대선을 1년여 앞두고 복귀한 까닭에 ‘지지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9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손 전 고문은 2.9%에 그쳤다. 순위로는 10위다. 1위 반기문 UN 사무총장(22.7%)과 2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8.5%)와의 격차는 매우 큰 편이다.

6∼9월 평균 지지율은 3∼4% 사이를 오갔다. 한국갤럽의 9월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6~8일 성인 1009명)에선 3%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3%)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전남 강진에 칩거한 지 2년여 만에 20일 오후 국회에서 정계복귀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차기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과연 그의 등장이 야당 세력 개편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지 추이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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