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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月이용자 800만명 돌파
중소사업자·스타트업 기업들 적극 활용

쇼핑·여행·뷰티·게임 등 적용업종 다양

네이버는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하 네아로)이 지난달 기준 월간 이용자 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네아로’는 이용자들이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해 특정 사이트나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2013년 출시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사이트나 서비스마다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사업자는 신규 회원을 손쉽게 유치, CS 문의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중소사업자와 다양한 스타트업들(초기벤처기업)이 네아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네아로가 적용된 업종도 쇼핑, 여행, 논문검색, 뷰티, 게임, 교육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다양하다. 


네아로를 도입한 대표적인 업체는 SSG, 갤러리아몰, 잡코리아, 교보문고, 롯데시네마 등이다. 배달토, 쏘카, 미미박스, 화해 등 스타트업들도 네아로를 도입 중이다.

네아로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대형업체나 보안이 중요한 병원, 금융 업종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07년 ‘ISO/IEC 27001’인증을 시작으로 보안체계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지난 6월에는 세브란스 병원이 국내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네아로를 적용한 바 있다.

오경수 네이버 회원서비스 리더는 “네이버는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는 안전한 보안체계와 다양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편리함을 제공해 온 서비스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수백만 이용자들과 다양한 파트너들이 네아로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네아로의 보안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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