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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폴크스바겐 의혹’ 獨 본사 핵심 임원 檢 출석
[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현일 기자]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 독일 본사의 핵심 임원 트레버 힐(54) 아우디 전략 프로젝트 부문장이 20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에 따르면 트레버 힐 부문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폴크스바겐 한국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대표 겸 아우디 부문 사장을 지냈다. 해당 시기에 배출가스 조작 문제가 드러난 ‘유로 5’ 적용 차량 수입ㆍ판매 업무를 총괄했다.


검찰 관계자는 “힐 부문장은 일단 참고인 신분이지만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검찰은 트레버 힐 부문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검찰은 힐 부문장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폴크스바겐 의혹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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