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 성수동1가 학교시설 폐지…“주거환경 개선 기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학교시설로 결정돼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사유지<위치도>가 개발의 물꼬를 텄다.

서울시는 19일 제18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수동 1가 5-10 일대 4723㎡ 규모의 사유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애초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지역적 변화와 학생 수요 감소로 지난 2011년 학교 설립 계획이 취소됐다. 현재는 성우 자동차 출장검사장과 현대ㆍ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등이 터를 잡고 있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 결과에 따라 일반부지의 미집행 학교시설을 일괄해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학교시설로 묶여있던 토지 소유자들의 개발이 가능해진다”며 “낙후됐던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