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1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대덕테크비즈센터(1층 콜라보홀)에서 2016년도 글로벌전략기술개발사업 중 글로벌강소기업과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기정원은 선정기업의 대표자, 과제책임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체계 및 절차,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및 사업비 포인트제 사용, 기술임치제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설명하고, 자주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투명한 R&D사업 수행을 위해 연구비 부정사용 등에 대해 사례별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R&D 청렴문화 및 윤리경영 교육도 이뤄진다.

글로벌전략기술개발사업의 글로벌강소기업과제 선정기업은 최대 6억원(연 3억 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최대 2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기정원은 지난 5월 26일 공고를 통해 신청한 104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성심층평가, 대면평가를 통해 4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88억 원을 신규 지원하게 됐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글로벌 강소기업과제의 성공적인 R&D 수행을 통해 글로벌강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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