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로봇콘테스트&R-BIZ 챌린지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2,300여 명의 본선 참가해 다양한 대회와 종목에서 로봇에 대한 기술력과 참가자들끼리의 교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하고 로봇에 대한 대국민 마인드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로봇경진대회인 이 대회는 3일 간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특히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팀은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지능형 하이테크 프로 부문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RND_CPST’팀 ▲지능형 하이테크 아마추어 부문에서 광운대학교 ‘ROBIT2’팀 ▲‘지능형 SoC 로봇워’ Huro-Competition 부문에서 한양대학교 ‘Free Rider’팀으로, 로봇에 대한 열정이 돋보인 경기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R-BIZ 챌린지(IRC2016)에서는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에서 광운대학교 ‘ROBIT’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누리로봇 로케팅 대회에서는 한국, 인도, 프랑스, 말레이시아의 4개국 참가자로 구성된 ‘RoDroid’팀이 동상을 수상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 교사,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해 로봇에 대한 교류와 축제의 장이 된 이번 2016 국제로봇콘테스트&R-BIZ 챌린지(IRC2016)는 11번째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앞으로도 대국민 로봇마인드 확산 및 미래 로봇인재육성을 위해 대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