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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에 스며든 진한 ‘꽃’ 향기, 모든 이에게 행복을 전하다

[헤럴드경제] 프로포즈, 결혼식, 졸업식, 이벤트 등 각종 기념일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꽃’이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꽃 문화가 확산되어가며 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우송플로리스트전문학원은 국가공인 자격증인 화훼장식기능사·기사 자격증과 플로리스트 국가민간사범자격 취득을 위한 대비반은 물론, 국제자격증인 독일 국가공인 플로리스트 과정, 네덜란드 DFA, ADFA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만족도 높은 글로벌 플로리스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네덜란드 D.F.A/A.D.F.A 국가공인자격증, 독일 국가공인 플로리스트 교육을 운영하는 지부학교로서 굳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국제적인 플로리스트가 되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류복희 원장은 “과거의 ‘꽃’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하는 선물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의 꽃은 이를 받는 사람과 놓여질 공간에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움을 더하는 ‘플라워 디자인’의 의미를 더 강하게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최근 플로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까닭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류원장은 무려 40년이라는 시간동안 플로리스트 외길을 걸으며, 우리나라 플라워디자인 분야의 발전과 도약, 꽃 문화의 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유명 아트 스쿨 등에서 연수하며 세계의 수준 높은 선진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기도 했고, 체계적인 화훼디자인 교육을 제공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 꽃 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와 끊임없는 열정을 인정받은 류 원장은 지난 1월, (사)부산플라워클러스터협회의 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류 원장은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부산경남지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훼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꽃 문화 경영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행사문화’로서의 꽃을 넘어, ‘생활문화’로서의 꽃이 가지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꽃의 향기를 다듬는 류복희 원장의 행보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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