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레드나이츠’ 중국 서비스 소식은 지난 14일 중국 퍼블리셔 알파게임즈가 중국 베이징 북경호텔에서 연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됐다.
알파게임즈는 알파그룹이 지난해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인기 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항해왕격전’ 등 10여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알파게임즈와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엔씨소프트 정진수 엔씨소프트 COO 는 “리니지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미국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IP”라며,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중국 최대의 미디어 콘텐츠 회사인 알파그룹과 함께해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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