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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북유럽 럭셔리 브랜드 ‘마리아꾸르끼’ 론칭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GS샵 북유럽 럭셔리 브랜드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18일 오후 10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마리아꾸르끼 론칭 특별방송’을 진행하고 마리아꾸르끼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핀율백’과 ‘숄코트’를 선보인다.


GS샵 북유럽 럭셔리 브랜드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리아 꾸르기여사와 마리아꾸르기 핸드백. (사진=GS샵 제공)

‘마리아꾸르끼’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여성들의 옷차림에 빛과 기쁨을 불어 넣고자 열망했던 핀란드 출신 디자이너 ‘마리아꾸르끼’에 의해 지난 1976년 설립됐다. 핀란드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친화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올해로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은 마리아꾸르끼는 유럽을 비롯, 미국과 아시아 등 세계 30여 개 국에 진출해 북유럽 대표 브랜드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핀란드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을 비롯해 요절한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올브라이트 전 미국무장관, 미국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등 수많은 명사들의 선택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2014년부터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 속속 입점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GS샵 북유럽 럭셔리 브랜드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리아 꾸르기여사와 마리아꾸르기 핸드백. (사진=GS샵 제공)

GS샵은 ‘트렌드리더 GS샵’을 기치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마리아꾸르끼의 론칭에도 열을 쏟았다. 본사가 위치한 핀란드와 한국을 오가며 수차례 미팅을 가졌고, 관계자들과 업무적 유대관계를 확장하려 노력했다.

GS샵은 마리아꾸르끼 브랜드로 핸드백, 숄 같은 잡화를 먼저 소개하고 점차 의류로 확장, 토탈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핀란드 본사와 공동 기획을 통해 마리아꾸르끼의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의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국내 백화점에서 마리아꾸르끼 핸드백은 70~90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지만 GS샵에서는 30만원 대에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GS샵 브랜드사업부 백정희 상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을 보다 빠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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