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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사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의 여파 속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3% 내린 1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10일 1.52% 하락했다. 


이후 판매와 교환 중단 방침이 발표된 11일에는 8.04% 급락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손실 비용 등을 신속하게 공개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난 13일과 14일에는 각각 1.43%, 1.28% 반등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실적 전망치 하향은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갤럭시노트7’ 단종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애초 추정치보다 1조8000억원가량 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19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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