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성이 가슴 위에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물건을 올려 두고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인증하는 ‘타와와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만화가 히무라 키세키라의 웹 일러스트 ‘월요일의 타와와’에서 착안됐다.
‘월요일의 타와와’에는 풍만한 가슴을 자랑하는 여성 캐릭터가 스마트폰을 가슴 위에 올려놓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 여성들이 이 캐릭터처럼 가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글래머’ 인증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가슴 위에 스마트폰이나 물건을 올리고 찍은 사진과 영상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성적 대상화, 희화화한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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