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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여성 일상 궁금하다면…25일 서울극장 오세요
-서울시, 25일 ‘Seoul Women’s Walk’ 작품 상영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20~30대 서울여성 삶을 단편영화로 담은 ‘Seoul Women’s Walk’ 작품 상영회를 25일 종로3가역 서울극장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상영 작품은 9편으로, 영화들은 모두 20~30대 여성의 눈으로 본 자신 혹은 주변 서울여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더운 날씨에도 외부 시선이 두려워 환기조차 망설이는 혼자 사는 여성의 생활을 담은 ‘환기’, 일상적 데이트 폭력을 다룬 ‘영화학 개론’, 여성의 노동현실을 반영한 ‘여자처럼 싸워라’ 등 대부분 20~30대 여성이 쉽게 맞닥뜨리는 ‘성평등’에 관한 일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외에 가족, 안전, 1인가구 여성의 주거 등에 관한 주제도 일상을 소재로 한 극영화ㆍ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 방문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강경희 대표는 “20~30대 여성들이 수개월 동안 자신과 주변 여성을 영상으로 기록했다”며 “서울시 곳곳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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