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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쓰레기 감량 컨설팅’ 돌입… 주부 20여명 집중관리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쓰레기는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은 높이는 쓰레기 감량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14일 소개했다.

이에 구는 17일부터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지식이 풍부한 지역주민 20여명을 선발해 쓰레기 감량 컨설턴트로 운영한다.

주민 컨설턴트는 대부분 실생활의 경험이 많은 주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쓰레기 감량 교육을 받은 후 지역 내 편의점, 카페, 식당 등 쓰레기 배출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감량 컨설팅에 들어간다.


먼저 업주의 동의를 받아 쓰레기 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경제적 비용 절약 효과, 환경보호 실천방법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나 수거거부 등의 규정도 알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쓰레기 감량 컨설턴트 운영을 내달 4일까지 실시하고, 분리배출이 우수한 업소는 구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구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쓰레기 감량 컨설팅 대상을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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