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미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시즌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데뷔 첫해에 3할대 타율에 가을야구까지 경험한 김현수는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10점 만점에 5점을 주겠다며 내년에도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귀국 김현수 “올 시즌은 10점 만점에 5점”

또 시즌 초반 적응에 애를 먹고 마이너리그 강등 위기에 몰리는 등 힘든 시간을 겪을 때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큰 도움을 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현수는 내년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에 대해선 팀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