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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사 2차 잠정합의안 합의…기본급 7만2000원 인상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현대차 노사가 12일 임금단체협상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양측은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밤 늦게까지 이어진 27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날 2차 잠정합의는 지난 8월 24일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후 50일 만이다.

이날 노사는 기본급 7만2000원 인상을 비롯해, 성과급 350%+33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50만원, 주식 10주 등의 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기본급의 경우 지난 1차 잠정합의안의 5만8000원에 비해 개인연금 1만원을 제외한 4000원이 인상됐고, 재래시장상품권도 30만원 올랐다.

이로서 현대차의 임금단체협상은 노조의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최종 타결된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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