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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삼성전자 낙폭 줄자…2030선 탈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는 12일 삼성전자의 급락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삼성전자의 낙폭이 줄어들면서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1.80포인트) 오른 2033.7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44%(8.96포인트) 빠진 2022.97로 출발한 뒤 삼성전자의 3%대 급락세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후 삼성전자가 낙폭을 1%대 내외로 줄이자 상승 반전에 성공해 2030선으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08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7억원, 537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28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527억원 순매도로 전체 24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물산(3.86%), 현대차(1.49%), NAVER(0.23%), POSCO(0.43%)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65%), 한국전력(-0.98%), SK하이닉스(-0.12%), 현대모비스(-0.3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85%), 의약품(0.87%), 음식료품(0.85%), 운수창고(0.59%), 철강ㆍ금속(0.57%) 등이 강세였다.

의료정밀(-1.22%), 은행(-0.70%), 전기ㆍ전자(-0.54%), 보험(-0.5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0%(0.69포인트) 내린 669.9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38%(2.55포인트) 내린 668.09로 개장해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확대되며 67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67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43억원, 51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1.75%), 기타제조(1.16%), 종이ㆍ목재(0.54%), 제약(0.37%) 등이 상승했다.

인터넷(-1.11%), 통신장비(-1.04%), 방송서비스(-0.75%), 금속(-0.7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2.89%), 코미팜(3.12%), 파라다이스(0.66%) 등은 오른 반면 셀트리온(-0.49%), 카카오(-1.60%), CJ E&M(-1.46%), 코미팜(-0.14%)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123.6원에 마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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