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대기오염의 경제적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기오염 손실이 ‘심각한 상태’로,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를 100만명 당 1109명으로 추산한다.
이번 포럼은 이 같은 사태를 대비, ‘올바른 식생활 건강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생활속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관리 방안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순서는 ▷건강을 위한 주방 미세먼지 관리(최경기 에프에프엔이 대표) ▷물과 건강(김선효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 교수) ▷과일, 채소의 섭취와 건강증진(이연숙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로 이어진다. 또 실내 주방의 안전 관리법, 건강한 조리배출법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게 된다.
건강식단 시식과 건강한 수분섭취 등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나는 얼마나 달게 먹고 있을까?’ 등 체험 전시부스도 마련, 행사장을 다채롭게 꾸민다.
포럼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보건소 보건행정과(02-879-7125)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미세먼지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생활 관리법이 소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미세먼지 저감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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