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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ㆍ롯데건설의 명품 랜드마크단지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완공 순항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내년 초 준공을 앞둔 충남 아산시의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의 공사가 순항 중이다.

메이저 건설사인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이 처음 공동 시공에 나선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의 24개동이다. 1ㆍ2ㆍ3단지로 구성돼 총 2102가구다.

아산시 모종동 일대에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여서 여러모로 관심이 모아지는 곳이다.

앞서 2014년과 작년 1ㆍ2차에 나눠 분양한 단지는 최대 3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완전판매)’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산 지역에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있던 덕분이다.


단지 전체의 95%(1224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84㎡ 이하)이다.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다. 판상형 구조여서 통풍과 채광이 좋다. 단지 안엔 1만1220㎡에 이르는 근린공원이 생긴다. 동(棟)간 거리와 조경공간을 최대한 넓힌다. 세대 안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적용해 관리비를 줄이는 데 신경을 썼다. 59㎡A타입은 3베이 판상형 구조다. 84~112㎡는 4베이ㆍ알파룸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아산의 최대 단지답게 최대 규모(약 5300㎡)의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단지 안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약 2㎞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를 에코존과 아트존으로 나눠 수변을 갖춘 문화공간과 갤러리 놀이터, 야외운동공간, 아뜰리에 정원 등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곳곳에 만든다.

단지가 위치한 모종동은 교육ㆍ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엔 모종동 초등학교(가칭)가 내년 설립 예정이다. 걸어서 5분거리엔 동신초가 있다. 이밖에 권곡초, 충무초, 용화중, 용화고, 온양여중, 온양여고, 순천향대, 선문대 등이 가깝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엔 아산복합버스터미널, 지하철 온양온천역(1호선), 천안아산역(KTX)이 있다. 21번ㆍ45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인근 수도권 및 천안, 당진 등 인접 도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앞쪽으론 이마트가 인접해 있다.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ㆍ롯데시네마ㆍ롯데마트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아산시청, 주민센터, 관공서, 아산충무병원, 아산한국병원,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근린생활시설ㆍ편의시설도 인근에 밀집해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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