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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위험 DㆍE등급 시설물 서울에 195곳…영등포구 최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재난위험 안전등급인 DㆍE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은 서울시 내 시설물이 총 12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재난위험시설물 지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으로 공사장을 제외한 재난위험시설물(DㆍE 등급)은 서울 시내에 195곳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물 안전등급은 A급부터 E급까지 다섯 단계로 분류되며, DㆍE 등급은 노후화가 심해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등급이다.

서울 시내 D급 시설물은 180곳, E급은 15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83곳, 주택 27곳, 시장 13곳, 상가 9곳, 빌라 7곳 등 순이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영등포구가 2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로구 24곳, 관악구 19곳, 용산구 18곳, 구로구 17곳 등 순이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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