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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구청은] 생활임금 시급 7767원 확정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5일 열었던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음해 생활임금을 시급 7767원, 월 162만3300원(전일제 근로자 기준)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 다른 개념으로, 근로자의 가계지출비 등을 종합 평가해 보다 현실적인 생계가 가능한 액수를 임금으로 주는 정책이다. 확정 금액은 현 생활임금 시급 7130원ㆍ월 149만170원 대비 8.9%포인트 늘어난 양으로, 다음해 최저임금 시급 6470원ㆍ월 135만2230원보다 시급 1297원ㆍ월 27만1070원 높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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