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SNS를 통해 ‘동인천 급행’과 ‘의정부행’ 열차가 선로에 멈춰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1호선 급행. 7시 30분 부터 8시까지 부평출발 신도림도착까지 40분이 넘게 걸리다니” “동인천행 열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1호선 지하철이 멈췄다. 결국 지각“이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지하철 1호선의 실시간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열차 지연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열차로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는 시민들이 열차 운행 지연 때문에 제 시간에 출석하지 못했음을 인증해주는 서류다.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는 5분 이상 지연된 지하철의 리스트를 게시하고 지연증명서 발급을 돕는다. 역무실에서도 탑승 구간과 시간을 이야기하면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