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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션, ‘가장 주목 받은 아시아 광고회사’ 톱 20 선정
전년 대비 64계단 상승한 17위…김정아 제작1센터장도 ‘제작자 랭킹’ 17위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발표한 ‘2016년 가장 주목 받는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 톱 20’에서 17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 브리프는 1987년 호주에서 창간한 광고 전문매체로 호주, 아시아, 뉴질랜드, 미국, 영국 등에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노션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기간 동안 총 435점을 획득해 1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81위에서 64 계단이나 상승한 수치다. 순위 선정은 각 광고회사의 수상 실적을 기반으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노션은 이 기간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 애드페스트(ADFEST), 부산국제광고제(ADSTARS) 등 여러 국제광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클리오 어워즈에서는 영상물의 기술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영상테크닉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우주로 보내는 메시지)’로 본상을 차지한 바 있다.

캠페인 브리프는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아시아 지역 광고 제작자 랭킹도 발표했는데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사진>이 한국인 광고 제작자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톱 20에 선정되며 17위에 올랐다.

이노션 본사 ECD(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인 김 센터장은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스파익스 아시아, 애드페스트 등과 같은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현대자동차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의 발표 결과로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재차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광고주에게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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