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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아건설, 일사일촌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 8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를 찾아 ‘일사일촌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신동아건설은 강원도와 덕전마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양문형 냉장고 등 생활용품을 기증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자매결연 10주년을 새긴 기념비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제막했다.
신동아건설이 지난 8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자매결연 10주년 행사’를 갖고 기념비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강명구 전 부회장(사진 맨 왼쪽)과 김성달 덕전마을 이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박선규 영월군수(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사진제공=신동아건설]

기념행사 이후 회사 임직원은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옥수수 껍질을 벗기거나 수수를 까는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인찬 신동아건설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온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서도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2회씩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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