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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팔자세’에 2050선 ‘털썩’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밀려 장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2050선에서 마감했다.

전날 ‘엘리엇 효과’로 인한 삼성그룹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2060선 중반으로 뛰어올랐지만,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050선으로 내려앉았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56%(11.50포인트) 내린 2053.8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0.03%(0.65포인트) 오른 2065.95로 출발한 뒤 보합권을 맴돌다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사진=게티이미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6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62억원, 37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0억원 순매수 전체 22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8.43포인트) 내린 675.90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67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385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115.5원에 마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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