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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단위 국민경선에 371억원 필요, 20대 총선 비용보다 적어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오픈프라이머리(전국단위 국민경선)’를 도입, 실시할 경우 대략 371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사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단위 국민경선을 실시할 경우 투표관리 327억원, 개표관리 27억원, 선거일반 17억원 등 모두 371억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대통령 등의 공직 후보를 선발할 때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선출하는 방식으로 흔히 국민경선으로 불리기도 한다.

투표관리 예산 327억원 가운데 82억원은 투표안내문 발송비용으로, 이를 제하면 실제 투표관리 예산은 244억원이었다. 투표소 수를 3495개로 잡아 계산한 금액이다.

투표소 1곳당 운영비용은 약 710만원으로 투표소 설비, 투표용지 발급기 운영, 수당 및 사례금, 투표함 등 수회송 비용이 포함됐다. 개표소 1곳당 운영비용은 1000만원으로, 개표소 수는 252개로 계산됐다.

한편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투표관리에 402억원, 개표관리에 91억원 등 모두 493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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