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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맥스, 獨 방송사 ‘스카이 도이치란트’에 UHD 비디오 게이트웨이 공급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휴맥스가 이 달부터 독일 및 오스트리아의 대형 유료방송 사업자인 스카이 도이치란트(Sky Deutschland)에 초고화질(UHD) 비디오 게이트웨이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휴맥스가 스카이 도이치란트에 공급하는 제품은 ‘스카이 플러스 프로(Sky+ Pro)’로, 유료방송 수신과 함께 1TB의 저장용량을 갖춰 HD 화질 기준으로 약 185시간 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명암과 색상표현을 극대화 해주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더해 풍부하고 선명한 UHD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 도이치란트는 유럽 대형방송사인 스카이(Sky) 산하의 유료방송사로, 가입자 수 2180만명에 유럽 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 도이치란트는 독일 및 오스트리아 유료방송시장의 선두업체로서 현재 가입자수 460만명에 연매출 2조5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김태훈 휴맥스 사장은 “유럽 대형방송사가 본격적으로 첫 UHD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UHD TV 가격이 하락하고, UHD 콘텐츠가 급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UHD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바스티안 하우트만(Sebastian Hauptman) 스카이 도이치란트 수석부사장은 “오랜 파트너인 휴맥스와 함께 소비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스카이 플러스 프로’를 개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카이 플러스 프로’와 함께 이제 독일 및 오스트리아 지역의 스카이 가입자들이 축구 생중계를 UHD 화질로 즐기며 수준 높은 홈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휴맥스는 지난 2014년 국내시장에 UHD 제품을 처음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영국과 일본 등지에 UHD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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