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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림,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대상
-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 최고의 스마트건축물 선정

- 불의 이미지 형상화…고강도 내진설계 적용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작은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SOCAR Towerㆍ사진)다. 희림이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를 동시에 수행한 건축물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들어선 38층짜리 오피스건물이다. 

소카 타워는 국가 상징인 불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다이나믹한 커튼월을 적용해 수직적인 상승감을 강조했다. 특히 입면디자인에는 전자동 롤스크린과 연동되는 업라이트 LED조명을 적용하해 다양한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할 수 있다.

지진규모 7.5까지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최상부에 450톤 규모의 수평 슬라이딩 방식의 최첨단 동조댐퍼(TMD, Tuned Mass Damper)를 설치해 건물의 진동을 감소시키게 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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