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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7일 견본주택 오픈
-전용 62~84㎡ 중소형 100% 구성, 맞춤형 설계

-4천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 조성…분당·판교·강남까지 편리한 교통망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견본주택의 문을 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작년 5월 태전 5ㆍ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완료된 3146가구의 힐스테이 태전과 함께 총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단지는 총 1100가구다. 10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62~84㎡가 394가구다. 11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의 10개동이다. 62~84㎡가 706가구다.

모든 세대가 남측향 배치다. 약 64%가 4베이 판상형이다. 실내 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설계다. 자녀방ㆍ주방 등의 공간이 가변형 벽체다.

단지 안엔 테마정원, 어린이 테마 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이 있다. 커뮤니티센터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키즈실내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간다.

단지는 태전ㆍ고산지구에서도 중심지역에 있다. 인근에 관공서ㆍ도서관 등이 생길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태전초, 광남초ㆍ중ㆍ고교 외에 7개의 초ㆍ중ㆍ고교가 새로 들어선다. 단지 북쪽엔 중심상업시설이 세워진다. 반경 1㎞안에 있는 유통상업지역에도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 광주시는 교통망이 여럿 신설돼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지난달 24일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경강선 광주역이 개통했다. 분당선 이매역과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각각 2ㆍ3정거장이다. 다음달 11일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뚫린다. 2017년엔 성남~장호원간 도로도 전면 개통할 예정으로, 분당ㆍ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가기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강선 광주역 개통 이후 강남과 판교 등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성남 분당구 및 판교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늘었고, 광주시에서도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ㆍ13일에 1ㆍ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0ㆍ11 단지로 나뉘어져 있어 동시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단지는 19일, 10단지는 20일이다. 계약은 2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계약금은 1차 5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태전동 산4-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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