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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마지막 대규모 공급…‘창원 중동 유니시티 3ㆍ4단지’ 7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유니시티가 오는 7일 창원시 의창구 중동(구 39사단 부지)에 짓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ㆍ4단지<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태영건설을 비롯해 대저건설, 청호건설, 반도건설, 중앙건설, 우람종합건설 총 6개사의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지난 4월에 공급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ㆍ2단지’는 총 214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0만6764건의 청약이 몰려 1순위 당해에서 최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3ㆍ4단지는 창원 시내 마지막 대규모 공급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다.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로 구성했다. 상업용지에는 상업시설ㆍ오피스텔ㆍ오피스로 이뤄진 ‘어반브릭스’와 ‘스타필드 하남’을 모티브로 한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부지 내에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참여해 아기자기한 공원을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약 6배 면적의 중앙공원이, 남쪽에는 사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저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개방성을 도모했다.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 전체 주차공간을 법정기준 넓이인 2.3m보다 20㎝ 넓은 2.5m 광폭으로 설계했다.

분양 관계자는 “3ㆍ4단지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마지막 물량이자 창원시 내 마지막 대규모 일반분양 물량으로 지역의 특성상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1ㆍ2단지와 마찬가지로 중복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마련된다. ‘어반브릭스’와 함께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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