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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함께 가을소풍 떠나요”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박춘희 송파구청장이 17일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만나는 ‘가을소풍‘을 떠난다고 5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현안문제와 생활불편사항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구청장과 함께 하는 가을소풍은 동별 지역 동아리, 학부모 모임, 봉사단체 등 20~30명의 소규모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이외에도 카페, 공원, 학교 운동장 등 장소에 제약도 없다. 



주민과 함께 야외 공원에서 도시락을 나눠 먹고, 부부 댄스교실에 참여해 소소한 가정사 이야기도 듣는다. 특별한 형식보다는 소풍을 나온 듯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자유롭게 주민과의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상ㆍ하반기로 나눠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해 오고 있다. 연초에는 동별 연간 업무보고 형식으로 한해의 행정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로 준비되고 하반기에는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위해 소규모로 운영해 보다 친근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준비된다.

구관계자는 “도로, 교통, 주차, 청소,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구 행정을 수행하는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효과에 대한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속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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