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불타는 청춘’의 공식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에 이어 또 하나의 커플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강원도 강촌으로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자갈밭에 텐트를 치고 음식을 만들어먹는 야외 취침 캠핑을 하게 됐다.
이날 리더이자 강수지의 남자친구인 김국진이 스케줄 문제로 불참했다. 멤버들은 강수지에게 “혹시 싸운 거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 씨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대답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의 부재로 최성국이 반장을, 오솔미가 부반장을 맡았다.
최성국과 이연수는 단둘이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데이트 기회를 얻은 셈이다. 최성국은 차에 타면서부터 이연수에 대한 깊은 호감을 표했다. “내가 운전하는 차에 탄 여자 드물다”고 하더니 “여자와 마트에 온 적은 처음”이라며 “미국 부부 같다”고 말해 동갑내기 케미를 뽐냈다. 이연수도 오프로드 차량을 능숙하게 다루는 최성국의 반전 운전 실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또 이날 최성국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짐을 번쩍 들어올리며 주변을 정리했다. 반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호일이 새 멤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