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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문화ㆍ생활ㆍ투자 중심으로…‘어반브릭스’ 7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유니시티가 오는 7일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구 39사단 부지)에 약 1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주거형 오피스텔, 업무시설인 섹션 오피스로 구성된 ‘어반브릭스<투시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시공에는 태영건설, 청호건설, 반도건설, 우람종합건설 4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단일 규모로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길이 약 180m, 지상 1층~5층, 총 273개 점포 규모다.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브랜드 위주의 MD구성이 적용될 계획이다. 함께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대규모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광이 풍부한 지상층에 상가를 집중 배치해 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부층은 외부 가시성과 매장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1층 공공보행로를 설치하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수직동선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59㎡, 총 46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8실, 38㎡ 72실, 22㎡ 72실로 전용면적 59㎡가 약 68% 비율을 차지한다.

전용 59㎡는 2~3인 이상의 가족 구성원을 위해 주거기능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전체가구의 약 8% 불과한 아파트 전용 59㎡의 대체상품으로 계획했다.

지역 최초의 섹션 오피스도 공급한다. 지상 4층~22층, 320실 규모로 최소단위 기본 구획 구성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인근에 공공업무시설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어반브릭스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함께 기존 유흥 중심의 상권을 탈피해 쇼핑, 문화, 외식, 여가, 주거 등 가족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광역수요, 상주인구 및 61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배후수요 등 활성화 요소가 풍부해 향후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마련된다. 7일 ‘창원 중동 유니시티 3ㆍ4단지’와 함께 동시에 개관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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