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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까지 나선 쇼핑관광축제, 업계 파격세일 릴레이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멋ㆍ맛ㆍ흥이 어우러진 첫 쇼핑페스티벌 ‘2016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가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업계의 파격 세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의 세일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1일 0시부터 2시간 동안 인천국제공항에 직접 나가서 손님맞이를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고, 세일행사에 돌입한 유통ㆍ관광업계는 벌써부터 전년대비 20%대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축제 효과를 보고 있다.

신세계 본점은 어디서나 입는 한국인의 대표 패션 아이콘이 된 아웃도어를 파격할인한다. 유명브랜드 중 아동 워킹화가 2만9000원, 바람막이 6만9000원, 등산바지 8만9000원, 티셔츠 3만9000원, 재킷 6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80여개 패션입점업체는 코트와 패딩 등을 최대 70% 할인하고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150여개 브랜드를 20~70% 깎아준다.

[사진=10월 1일 0시부터 쇼핑관광축제 손님 영접에 나섰던 민관 지도자들. 왼쪽 부터 대한항공 마원 전무, 외국인 10월 첫 손님 동위,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 외국인 첫 손님 일행 캉웨이롱,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부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국내외 유명 모피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50% 싸게 팔고, 신촌점은 ‘아웃도어 빅 페스타’를 열어 이월 상품을 30~60% 세일판매한다.

현대아이파크몰 10~50%, 신세계백화점 10~30% 할인을, SM면세점 최대 50% 할인을 해주며, 에버랜드는 30%, 한국의집(공연, 체험, 한식)도 30%, 쁘띠프랑스는 2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에서는 그랜드힐튼호텔 서울 원플서원(1+1), 롯데호텔은 3+1 할인프로모션을, 신라스테이는 무료 룸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교통분야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일본 손님에게 1+1 할인서비스를, 제주항공은 최대 95% 특가 제공을, 대부분의 고속버스 외국인 관광객에게 반값 서비스를 해준다.

K라이브(K팝홀로그램)와 논버벌공연 점프는 반값 입장을 시켜주고, 국립극장은 공연비 20%를 깎아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분야 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5대 백화점 매출이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보다 24.1% 증가했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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