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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다문화축제 2일까지 창원서
[헤럴드경제] 2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축제가 창원에서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개최하는 다문화축제 ‘2016 MAMF(맘프)’가 30일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개막축하쇼를 시작으로 10월2일까지 창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하쇼에 참가한 캄보디아, 몽골 등 4개국 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은 청중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가 10월 1일 오후 7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전국 예선을 거친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축제의 꽃’ 다문화퍼레이드는 10월 2일 오후 6시 창원 중앙대로에서 네팔,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총 12개국이 이색적인 의상과 장비를 뽐내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 용지문화공원에선 8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팝뮤직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참가인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2013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약 20만명, 올해는 22만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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