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롯데스카이힐성주CC 측은 국가안보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정부의 뜻을 받아들인다며, 추후 절차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 그룹 측은 국방부와 토지 계약을 맺는 주체가 토지 소유주인 롯데스카이힐성주CC인 만큼 그룹 차원에서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롯데스카이힐성주CC의 성주골프장 부지는 골프장과 임야를 합해 178만㎡ 정도로, 현재 가치만 10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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