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재수 장관, 청탁금지법 관련 농식품 업계 피해상황 점검 및 대책 논의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농식품 업계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축산, 화훼특작(화훼ㆍ인삼ㆍ과수), 외식분야 전문가, 생산자단체, 유관협회 등이 참석, 분야별로 대책마련을 위한 분임토의에 이어 토의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업계에서 새롭게 마련한 3만원 이내의 식사세트와 5만원 이내의 농축산물 선물세트들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수 장관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첫 걸음이 산업의 위축으로 연결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농협 김정식 부회장,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등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위기에 놓인 업계(화훼)를 방문, 피해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hchw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